미국, 2000억달러 추가 관세 발동 앞두고 중국에 새 무역회담 제안

입력 2018-09-13 0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발동을 앞두고 중국에 새로운 무역협상을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 고위 관리들이 최근 류허 부총리 등 중국 측 협상 파트너들에게 서한을 보내 양국 간 무역에 대해 논의하는 새로운 협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중국 정부로하여금 또다른 기회를 줄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측은 몇 주 이내에 협상을 개최할 것을 요청했으며, 여기에는 장관급 대표단을 참여시키도록 중국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는 워싱턴 또는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제안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5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후 2000억 달러에 상당하는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수렴 절차까지 끝냈지만, 최종 결정은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미중 양국은 지난달 22~23일 워싱턴에서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데이비드 멀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이 협상에 나섰지만 결과는 빈손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국유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철폐하고, 미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소유권, 이윤 및 기술 공유를 중단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미국 기업들로하여금 기술을 이전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92,000
    • +6.48%
    • 이더리움
    • 3,108,000
    • +7.88%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3.94%
    • 리플
    • 2,075
    • +4.43%
    • 솔라나
    • 131,700
    • +5.11%
    • 에이다
    • 401
    • +5.25%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233
    • +5.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3.84%
    • 체인링크
    • 13,590
    • +6.17%
    • 샌드박스
    • 12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