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논란…팬들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입력 2018-09-10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섹션TV’가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논란에 대해 조명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의 뜨거운 사람들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올랐다. 최근 하태경 의원이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를 언급하며 논란이 된 것.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에 이어 8월 24일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빌보드200’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최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국방위 전체 회의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빌보드에서 1등을 하면 세계 올림픽 1등인데 군 면제를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발언해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현재 병역특례 제도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이런 불공정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사례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게 된 거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45년 동안 계속된 병역특례 제도가 변화된 시대를 반영하기 못하기 때문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축구, 야구팀 총 42명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게 된 가운데, 병역특례 혜택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이슈로 떠오른 것.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방탄소년단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 “우리는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를 바라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91,000
    • -1.93%
    • 이더리움
    • 4,220,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5.91%
    • 리플
    • 743
    • -1.85%
    • 솔라나
    • 204,600
    • -5.5%
    • 에이다
    • 655
    • +3.48%
    • 이오스
    • 1,132
    • -0.35%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1.32%
    • 체인링크
    • 19,620
    • -3.11%
    • 샌드박스
    • 61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