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성동구청-동인병원, 책마루 건립 위한 MOU체결

입력 2018-09-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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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병원 책마루 내년 개관 예정

▲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한우 교보문고 대표이사, 김형석 동인병원장.(사진제공=교보문고)
▲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한우 교보문고 대표이사, 김형석 동인병원장.(사진제공=교보문고)
교보문고는 지난 4일 성동구청 대회이실에서 성동구청, 서울동인병원과 함께 책마루 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보문고 이한우 대표이사와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동인병원 김형석 병원장을 비롯해 관계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성동구의 책마루 사업은 북카페 형태의 독서문화공간으로 현재 성동구청 1층에 장서 3만 권과 7개의 테마공간으로 조성된 1호점과 성동구 평생학습센터에 지상 1층과 2층을 할애해 장서 4000권과 다양한 학습체험실을 갖춘 2호점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내년 초 개관을 앞둔 서울동인병원 책마루 도서관 건립을 위한 것으로 △성동구는 책마루 사업을 주관하고 도서 인력 등 예산을 지원 △서울동인병원은 병원 1층에 도서관 장소를 제공하고 건강을 테마로 한 정보와 지역주민 서비스를 협력 △교보문고는 독서문화행사 및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서관 내 교보문고 바로드림서비스 픽업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바로드림서비스 픽업존에서 인터넷·모바일교보문고로 주문하고 2~6시간 후에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바로드림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책마루가 왕십리뉴타운에 위치해 있어 인근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교보문고 이한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이 책을 매개로 삼아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성동구 책마루 사업이 지역민들의 학습공간을 넘어 서울시민들의 명소가 되고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교보문고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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