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8월 국회 '쟁점 법안' 합의 결렬…오후 4시 본회의서 무쟁점 법안만 처리

입력 2018-08-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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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사진=이투데이 DB)
▲국회 본회의. (사진=이투데이 DB)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원내교섭단체 3당은 8월 국회 마지막 날인 30일 그동안 쟁점이었던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과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등 민생·규제 혁신 관련 법안들을 합의 처리하는데 실패했다.

홍영표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규제 완화 등 핵심 쟁점 법안들은 모두 9월에 시작될 정기국회로 넘어갈 전망이다.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본회의에서는 ICT 융합법 등 기존 합의한 법안들만 처리될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는 "31일은 민주당 워크숍이 있어 본회의가 어렵다"며 "상가임대차 보호법 등은 빠른 시일 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8월 국회에서 여야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규제 완화 법안과 민생 경제를 살릴 법안들에 대해서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아직 상임위별로 내용 조정이 필요해 오늘 본회의 처리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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