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석유시장 계절적 비수기로 유가 안정화 전망”-NH투자증권

입력 2018-08-29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NH투자증권)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석유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유가 안정세가 연장될 전망이라고 29일 분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3월부터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원유재고가 5년 평균치를 하회해 글로벌 석유시장도 다시 수급 균형에 도달한 상태다. 이로인해 OPEC+ 공급정책도 당초 ‘감산을 통한 유가 방어’에서 ‘점진적인 증산을 통한 과열 방지’로 목표를 전환했다.

7월 초 한때 배럴당 75달러까지 기록한 WTI 가격도 반락해 최근 몇 주간 65~70달러(브렌트유 가격은 70~75달러) 박스권을 형성 중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OPEC+ 산유국들의 공급과잉 방어와 연말 이란 제재는 유가 하방경직성 강화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드라이빙 시즌(6~8월) 이후 석유시장은 난방시즌(12~2월) 전까지는 정유시설들의 유지보수로 가동률이 낮아지는 한시적인 비수기를 맞이한다”며 “동일한 공급 여건을 가정할 때 비수기 명목 원유 수요 둔화는 원유 재고 증가를 동반해 단기 석유시장 과열 부담을 완화하고 유가 안정세를 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90,000
    • +0.08%
    • 이더리움
    • 4,266,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2.98%
    • 리플
    • 2,794
    • -0.25%
    • 솔라나
    • 184,400
    • +0.05%
    • 에이다
    • 538
    • -2.8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4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70
    • -1.24%
    • 체인링크
    • 18,230
    • -1.14%
    • 샌드박스
    • 170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