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사고 후 병원 직행… 경찰 "치료 후 조사 계획"

입력 2018-08-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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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연합뉴스)
(출처=MBC, 연합뉴스)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의 조사는 치료 후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경기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박해미 남편 황민 씨의 음주운전 사고 조사와 관련해 "운전자 황민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이후에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어 동승 사망자 2명에 대해서는 검사의 지휘를 받고 있으며 황민 씨를 제외한 동승 부상자 또한 치료 후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경찰은 해당 음주운전 사고와 박해미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제작자 황민 씨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자신 소유 차량인 '크라이슬러 닷지'를 몰고 가다 갓길에 세워진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유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황민 씨와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시 황민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해미는 이날 예정된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과 해미뮤지컬컴퍼니의 공연 '키스 앤 메이크업'을 모두 취소했다. 박해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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