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비전선포식 개최…"글로벌 톱10 진입할 것"

입력 2018-08-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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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회장 '신뢰받는 브랜드' 비전 제시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8일 오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를 새로운 대주주로 맞아 첫 대규모 행사인 비전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톱10 타이어 메이커 진입을 공언했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 더블스타 자본유치 완료 후 한달 반 가량 지나 진행되는 행사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경영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어서 내실을 다지는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운영을 했다"며 "미래위원회 등을 통한 협의 과정에서 새로운 대주주를 맞아 새 출발하는 만큼 대내외적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발전을 위해 미래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이융썬(柴永森) 동사장 및 텅화이샤오 노조책임자를 포함한 더블스타 임직원 6명과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조삼수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외부 초청인사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의 시작,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 상영 △문성현 위원장, 이용섭 시장 의 축사 △신제품 마제스티9 전달식(대통령님께 전달 요청) △직원들 개개인의 소망과 회사에 대한 기대를 담은 인터뷰 영상 상영 △차이융썬 동사장(글로벌 비전), 조삼수 대표지회장(직원 비전), 김종호 회장(금호타이어 비전)의 비전나눔 공유 △노사 상생을 위한 ‘우리사주증서’ 전달 △슬로건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차이융썬 동사장은 "현재 더블스타는 약정한 자본을 전액 유치 완료했으며 새로운 이사회와 경영진 구성, 전략운영위원회와 보상평가위원회 설립, 중국법인을 포함한 경영정상화의 초기 방안 제정, 노동조합측과의 우리사주 협의를 확정했다"며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을 실시하고 저는 회사의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금호타이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비전을 신뢰받는 브랜드로 정했다"며 "임직원에게는 ‘행복하고 보람찬 일터’로, 고객에게는 ‘금호타이어라는 이름만으로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협력업체에는 ‘오랫동안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지역사회에는 ‘건실하게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이웃’으로, 주주에게는 ‘투명한 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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