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작별의 메시지 “벽 뒤에 숨지 말고 벽을 무너뜨려라”

입력 2018-08-28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리티코 “매케인, 마지막까지 미국의 가치와 비전 수호”

▲ 25일(현지시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2008년 대선 운동 당시 아이오와주에서 연설하고 있다. 매케인은 27일 공개된 작별 메시지에서 미국인의 단결을 촉구했다. 아이오와/AP연합뉴스
▲ 25일(현지시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2008년 대선 운동 당시 아이오와주에서 연설하고 있다. 매케인은 27일 공개된 작별 메시지에서 미국인의 단결을 촉구했다. 아이오와/AP연합뉴스
“현재의 어려움에 절망하지 말고 미국의 위대함과 유망함을 믿으라”

미국의 ‘진정한 보수주의자’이자 공화당 거물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남긴 작별의 메시지가 2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CNN 등에 따르면 매케인의 선거 캠페인 매니저이자 오랜 측근인 릭 데이비스는 25일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매케인이 남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매케인은 편지에서 미국인의 단결을 독려했다. 그는 “우리는 적의와 증오, 폭력을 낳는 하찮은 대립을 애국심과 혼동할 때, 장벽을 허물기보다는 벽 뒤에 숨을 때, 언제나 그러했듯 이상이 위대한 변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 믿기보다는 의심할 때 우리의 위대함을 약화한다”라고 썼다. 이어 “미국인은 역사로부터 숨지 않고 역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매케인은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후회도 있지만 내 인생의 단 하루도 다른 이의 ‘최고의 날’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으로 살았으며 세상을 떠난다”고 덧붙였다.

매케인은 “친애하는 미국인들이여 안녕. 여러분과 미국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마무리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매케인은 작별 인사를 하면서 미국의 가치와 비전을 철저히 수호했다고 추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41,000
    • -1.89%
    • 이더리움
    • 3,067,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45%
    • 리플
    • 2,054
    • -2.24%
    • 솔라나
    • 128,700
    • -3.45%
    • 에이다
    • 386
    • -5.39%
    • 트론
    • 439
    • +3.54%
    • 스텔라루멘
    • 242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4.46%
    • 체인링크
    • 13,270
    • -3.49%
    • 샌드박스
    • 122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