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시간’ 중도 하차 결정 “건강상 이유…치료 병행하며 촬영 임해”

입력 2018-08-26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배우 김정현이 건강상의 문제로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한다.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배우 김정현이 건강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라며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시간’에서 최종 하차를 결정했음을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줄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라며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간’ 제작진 역시 “김정현이 남은 촬영 부분에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고 있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과한 몰입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정현은 작품 속 연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아 논란을 잠재웠지만 아쉽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

다음은 김정현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김정현의 건강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쥴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입니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7,000
    • +0.13%
    • 이더리움
    • 4,677,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1.23%
    • 리플
    • 784
    • -0.25%
    • 솔라나
    • 225,700
    • +1.8%
    • 에이다
    • 712
    • -4.43%
    • 이오스
    • 1,238
    • +2.4%
    • 트론
    • 163
    • +1.24%
    • 스텔라루멘
    • 172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600
    • -0.58%
    • 체인링크
    • 22,200
    • +0.27%
    • 샌드박스
    • 7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