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소폭 반등…한국당, 4개월만에 20%대 회복

입력 2018-08-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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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주만에 반등하며 40%를 되찾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도 모처럼 20%를 회복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7%포인트(p) 오른 41.3%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까지 3주 연속 하락하며 대선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부산·울산·경남(PK)와 경기·인천, 50대와 40대, 진보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을 회복했다. 다만 대구·경북(TK)과 30대에서는 하락했다.

제1야당인 한국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0%p 오른 21.9%로 3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이 20%대로 올라선 것은 6·13 지방선거가 진행 중이었던 지난 4월 4주차(21.1%) 이후 약 4개월 만의 일이다. 한국당 지지율은 TK와 호남, 충청권, 20대와 30대, 40대, 보수층에서 주로 상승했고, PK와 50대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5%p 내린 12.8%로 3주째 완만한 내림세를 보였다. 호남과 PK, 경기·인천, 50대와 40대, 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TK와 충청권, 서울, 20대에서는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TK와 30대, 진보층에서 이탈하며 1.5%p 내린 5.8%를 기록하며 다시 5%대로 하락했으며, 호남에서 10%대를 회복한 민주평화당은 0.5%p 오른 2.9%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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