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태풍 '솔릭' 대비…국회 일정 최소화"

입력 2018-08-23 10:21 수정 2018-08-23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지방자치단체 철저한 대비 당부…예결위 오전 회의 취소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한반도에 상륙한 제 19호 태풍 '솔릭'과 관련, "국회도 오늘 최소한의 일정만 하기로 여야 간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만전을 기해달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국회는 이날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근접함에 따라 2017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일정을 하루 중단하기로 했다. 오후 일정 역시 추후 논의 할 예정이다.

전날 여야는 예결위 회의를 마치면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장관들이 참석하는 범정부 태풍 대비 회의가 열리는 점을 고려해 오전 회의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과 관련,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며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면 과감한 재정 확대가 필요하다는 당의 제안을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19년 예산안 당정 협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회 안전망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에 최대한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4,000
    • -2.05%
    • 이더리움
    • 5,305,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37%
    • 리플
    • 737
    • +0.14%
    • 솔라나
    • 240,000
    • -3.81%
    • 에이다
    • 652
    • -1.95%
    • 이오스
    • 1,148
    • -2.55%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4.15%
    • 체인링크
    • 22,310
    • -1.46%
    • 샌드박스
    • 617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