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본사 매출 3배 늘 동안 점주 매출 1.2배 그쳐”

입력 2018-08-21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주들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난이 심해진 현 상황에 대해 수익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최저임금 상승으로 자영업자들이 붕괴 위험에 몰려 있다"며 "실질적인 수익구조 개선 없이 내년을 맞을 경우 편의점주 월수익은 80만 원대로 급락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카드 수수료 인하 △상가 건물 임대료 부담 완화 △편의점 매출에서 담배ㆍ종량제 봉투 세금 제외 등의 종합적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불공정한 편의점 수익 배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본사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배, 3.8배 늘었지만 편의점주 연평균 매출은 1.2배 증가에 그쳤다.

협의회는 “2016년 편의점 주요 5개사에서 점주 전체 영업이익은 약 8000억 원이고 본사 5곳의 당기순이익은 4547억 원이었다"며 "(본사의 당기순이익을) 배분할 경우 매월 110만 원을 개별 점주에게 추가로 나눠줄 수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편의점 본사에 대해 한시적으로 위약금 없이 폐업할 수 있는 ‘희망 폐업제’를 실시할 것과 무분별한 출점 및 24시간 영업 강제를 중단할 것 또한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9,000
    • +0.94%
    • 이더리움
    • 4,62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953,500
    • +0.37%
    • 리플
    • 3,065
    • -0.65%
    • 솔라나
    • 209,100
    • +4.08%
    • 에이다
    • 586
    • +1.56%
    • 트론
    • 439
    • -1.57%
    • 스텔라루멘
    • 333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20
    • +2.5%
    • 체인링크
    • 19,670
    • +1.03%
    • 샌드박스
    • 17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