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북미서 LNG선 2척 수주… 4123억 원 규모

입력 2018-08-20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중공업이 북미로부터 수주 낭보를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4123억 원(3억6500만 달러) 수준이다.

이 회사는 17일 셀시우스 탱커스가 발주한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LNG선 2척을 추가 수주해 현재까지 총 33척, 3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선 9척, 컨테이너선 8척, 유조선 13척, 특수선 3척의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답보 상태였던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LNG선 가격은 1억8000만 달러로 6개월 째 가격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52,000
    • +1.82%
    • 이더리움
    • 4,922,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0.17%
    • 리플
    • 3,125
    • +1.23%
    • 솔라나
    • 204,500
    • +2.97%
    • 에이다
    • 695
    • +7.9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6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1%
    • 체인링크
    • 21,370
    • +4.5%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