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광복절 맞아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입력 2018-08-15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 총리가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2018.8.15(연합뉴스)
▲이낙연 총리가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2018.8.15(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국립대전현충원 무연고 묘소를 찾았다. 해당 묘소는 연고자(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가 없는 안장자의 묘소다. 국립대전현충원 내에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 3464기 가운데 140기가 무연고 묘소다.

이 총리는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으로부터 고(故) 지용기 지사, 홍언 지사, 반하경 지사 등 애국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묘소를 참배했다. 이 총리는 “많은 사람이 이분들의 묘소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무연고 묘지 참배 후 국립대전현충원과 ‘1교 1묘역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대전 이문고등학교를 찾아 학생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매년 국립묘지 내 무연고 묘소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하고, 정부부담으로 비석 보수·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무연고 묘소에 대한 릴레이 참배와 지역 보훈단체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1,000
    • +0.12%
    • 이더리움
    • 5,246,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85%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800
    • +0.52%
    • 에이다
    • 634
    • +0%
    • 이오스
    • 1,100
    • -3.68%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1.05%
    • 체인링크
    • 24,550
    • -3.73%
    • 샌드박스
    • 623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