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만 없으면'…LG화학ㆍ삼성SDIㆍSK이노베이션 EV 배터리 Top 10 순위권

입력 2018-08-13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순위(중국산 배터리 제외)(사진제공=SNE리서치)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순위(중국산 배터리 제외)(사진제공=SNE리서치)
2018년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에 출하된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국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각각 2, 4, 7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장조사전문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고 삼성SDI는 한 계단 하락했다.

2018년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약 13GWh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이 가운데 LG화학은 2.7GWh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성장했지만, 성장률이 시장 평균을 하회해 점유율이 1.2%p 떨어졌다. 삼성SDI는 1.3GWh로 36.1% 증가했으나 역시 성장률이 시장 평균보다 낮아 순위와 점유율이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247MWh로 톱10 업체 중 최고 성장률인 124.7%를 기록하면서 점유율이 0.7%p 올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세 업체의 성장세가 각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호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주로 현대 쉐보레 볼트, 아이오닉 BEV 등과 같은 BEV(Battery Electric Vehicle) 모델들, 삼성SDI는 폭스바겐 e-골프, BMW 530e, 포르쉐 파나메라 등 BEV와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모델들의 판매가 출하량을 끌어올렸다. SK이노베이션의 성장세는 기아 소울 BEV와 더불어, 니로 PHEV와 아이오닉 PHEV 판매 증가가 주 요인이다.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 재진입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LG화학, 삼성SDI는 물론 SK이노베이션도 지배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71,000
    • +0.29%
    • 이더리움
    • 3,39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38%
    • 리플
    • 2,038
    • -0.39%
    • 솔라나
    • 124,000
    • -0.24%
    • 에이다
    • 365
    • +0%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1.82%
    • 체인링크
    • 13,620
    • -0.73%
    • 샌드박스
    • 11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