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취임 후 첫 업무는 폭염 피해 농가 방문

입력 2018-08-10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 거창 사과ㆍ육계 농가 찾아 상황 점검 및 위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scoop@yna.co.kr/2018-08-10 10:41:56/<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scoop@yna.co.kr/2018-08-10 10:41:56/<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연합뉴스)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경남 거창을 찾는다. 이 장관은 농가의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요동치는 밥상 물가를 안정시킬 대책도 이날 내놓는다.

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식을 마치고 오후에 경남 거창으로 이동한다.

이 장관은 먼저 사과 농가를 방문한다. 거창은 사과 주산지로 폭염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다. 이 장관이 찾는 농가 역시 폭염으로 재배 면적의 20%가 햇볕데임(강한 햇볕 때문에 과일이 썩어가는 현상) 피해를 봤다. 이 장관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어 육계 농장을 찾는다. 닭은 폭염 취약한 축종이다. 올 들어 400만 마리가 넘는 닭이 더위로 폐사했다.

현장 방문에서 이 장관은 폭염으로 오르고 있는 밥상 물가를 잡을 대책을 내놓는다. 유래 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작황이 악화하면서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달보다 1.3%, 채소류는 3.7% 뛰었다.

이 장관의 취임식은 다음 주 10일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96,000
    • +5.17%
    • 이더리움
    • 5,019,000
    • +17.46%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5.88%
    • 리플
    • 732
    • +3.24%
    • 솔라나
    • 252,200
    • +6.14%
    • 에이다
    • 686
    • +6.03%
    • 이오스
    • 1,157
    • +5.95%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3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7.35%
    • 체인링크
    • 23,290
    • +1.48%
    • 샌드박스
    • 639
    • +7.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