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 94% 청탁금지법 시행 긍정적 영향 미쳐”

입력 2018-08-06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직원 94.8%가 청탁금지법의 시행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임직원의 인식 변화를 확인하고, 그 간 추진해온 각종 청렴정책의 성과를 점검해 효과적인 청렴정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의 83.2%가 법 시행 이후 ‘예산운용의 투명성 증대’ 와 ‘접대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체감한다고 응답했다.

청탁금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는 ‘TV․라디오 방송광고’를 뽑았으며, 다음으로는 ‘교육자료’, ‘온라인 홍보’, ‘리플릿․포스터 등 홍보물’, ‘공모전․이벤트’ 순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청렴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탁금지법관련자료 배포와 임직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가치인 만큼,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종합증권서비스회사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51,000
    • -0.79%
    • 이더리움
    • 4,101,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1.82%
    • 리플
    • 721
    • +0.14%
    • 솔라나
    • 222,800
    • +3.97%
    • 에이다
    • 634
    • +1.44%
    • 이오스
    • 1,117
    • +0.81%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42%
    • 체인링크
    • 20,760
    • +8.52%
    • 샌드박스
    • 602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