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화끈한 종영 인사 “전두환-SBS 사장 만나고파”

입력 2018-08-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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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김어준의 블랙하우스’방송캡처)
(출처=SBS‘김어준의 블랙하우스’방송캡처)

개그맨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종영 인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마지막 화에서는 강유미가 출연해 그동안의 이야기를 돌아봤다.

이날 강유미는 첫 방송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외친 것에 대해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서 저도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할 수 있었다”라며 “오랜만에 인정받는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강유미는 “나는 워낙 정치를 모르니 이런 것이 특별한 질문은 아니라 생각했다”라며 “이렇게 반향이 클 줄 몰랐고 새록새록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유미는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랑에 대해 “전두환 전 대통령과 SBS 사장님”을 꼽았고 김어준 역시 “나 역시 아쉽다. 방송 3사 신임 사장님 흑터뷰를 기획했었다”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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