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VR/AR기술로드쇼' 중국 심천 광주서 개최

입력 2018-08-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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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이하 ETRI)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윤경림, 이하 KoV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대행 유해영, 이하 NIPA)이 현지시각으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심천(Shenzhen)과 광주(Guangzhou)에서 ‘Korea-China VR/AR Tech Road-show 2018(이하 로드쇼)를 진행했다.

한국의 NIPA, ETRI 및 KoVRA는 중국 내 전 세계 첨단 기술 기술•특허•상표•브랜드 등록•저작권•도메인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鳌纵横网络科技有限公司(이하 WTOIP) 및 심천VR산업연합회(이하 AVR)도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화제를 낳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유망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세미나와 IR설명회 및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참가한 국내의 12개 유망 VR/AR기업들은 약 2,140만 달러(약 236억원)이상의 계약 성과를 낳을 것으로 예측된다.

루시드스톤, 듀코젠, 브이알미디어, 쓰리디팩토리 등 총 12개 기업이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IR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세미나 및 현지 기업 방문 등 B2B에 최적화된 활동이 진행됐다.

유해영 NIPA 원장대행은 “중국 내에서 국내기업의 지재권 침해 피해와 분쟁증가추세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유망 VR/AR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ETRI 원장은 “WTOIP와의 협력으로 말미암아 국내의 우수 기술력을 갖춘 VR/AR 기업들이 중국 내 기술교류 및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원천•요소•응용 기술이 중국뿐만 아니라 신시장으로 확대되어 선도적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경림 KoVRA 회장은 “중국 VR/AR 시장 및 생태계의 철저한 분석을 거쳐 중국 시장을 퍼플오션으로서 접근하여 국내 VR/AR 유망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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