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화학물질 배출량 1년 새 6.5% 늘었다…저유가로 관련산업 성장

입력 2018-07-31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
(환경부)

국내에서 2016년에 배출된 화학물질이 2015년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37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2015년보다 6.5% 증가한 5만7248톤의 화학물질이 대기, 수질 등으로 배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화학물질 취급량은 2007만 톤, 배출량은 3516톤이 각각 늘었다.

화학물질 취급량 대비 배출량인 배출률은 약 5% 감소했다.

환경부는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화학물질 취급량은 늘어난 반면 고배출 분야의 취급량은 둔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환경부)
(환경부)


물질별로는 자일렌(29%), 톨루엔(15.7%), 아세트산에틸(9.5%), 메틸에틸케톤(7.4%) 등 4개 화학물질이 전체 배출량의 61.6%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30.3%),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제조업(13.6%),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10.2%),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9%) 등 4개 업종에서 전체의 63.1%가 배출됐다.

지역별 배출량은 경기(22.9%), 경남(16.4%), 울산(12.7%), 충북(9.1%), 충남(8%)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분류한 발암성 물질(벤젠 등 54종) 배출량은 전체의 14%인 8011톤이었다. 발암성 물질은 그룹1(인체 발암성 물질), 그룹2A(인체 발암성 추정물질), 그룹2B(인체 발암성 가능물질)로 구분된다.

그룹2A는 19.7% 증가, 그룹2B는 5.9% 증가했으나, 그룹1은 17.6% 감소했다.

환경부는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배출 저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위험 발암성 물질 사용을 줄이고 공정을 개선한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48,000
    • -0.48%
    • 이더리움
    • 3,03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15%
    • 리플
    • 2,026
    • -0.39%
    • 솔라나
    • 126,900
    • +0.4%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3.18%
    • 체인링크
    • 13,220
    • -0.3%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