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로타, 여성 모델 강간 혐의로 검찰 송치…피해자만 3명

입력 2018-07-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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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
▲로타(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

유명 사진작가 로타(본명 최원석)가 강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3일 모델들에 대한 형법상 강간과 유사강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로타를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로타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사진 작업 중 만난 여성 모델 A씨(26·당시 21세)를 성추행하고 B씨(23·당시 19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타에 대한 의혹은 지난 2월 미투 바람이 불며 모델들의 폭로로 제기됐다.

애초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미성년자를 성폭행·추행했다는 진술에 따라 아청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혐의를 적용하려했지만 조사 결과 성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이외에도 또 한 명의 피해자가 드러났으나 피해 내용을 진술하지 않아 범죄혐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타는 가수 설리, 구하라 등과 사진 작업을 하며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그의 일부 작품이 롤리타 콘셉트를 연상케 하거나 수동적 여성상을 강조한다는 등의 이유로 비난을 사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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