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이 뛴다] 무역보험공사, 혁신 전담부 신설 등 공공성 강화 박차

입력 2018-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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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는 18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사회, 외부 전문가, 고객들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8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사회, 외부 전문가, 고객들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무역보험 경영혁신계획을 수립했다. 무역보험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역보험 본업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꾀하고 있다.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혁신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무보는 올해 4월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특별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개선 기업에는 유동성 지원, 보험한도 우대, 수수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무보는 2022년까지 최대 10조 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최대 3500개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월에는 무역 및 금융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Trade-Sure 컨설팅 센터’를 오픈했다. 수출 초보 기업에 무역 관련 금융 노하우와 위험 관리 방법에 대해 무료로 1대 1 컨설팅을 해 주고 있다.

이달 12일에는 현장의 요구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K-SURE 고객자문단’을 발족했고, 18일엔 국민 참여와 협력 확대로 사회적 가치 혁신 동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사회, 외부 전문가, 고객들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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