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폭염주의보·경보때 건설현장 '아이스 데이' 운영

입력 2018-07-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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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시영재건축 현장에서 복날을 맞아 근로자들과 수박을 나눠먹고  있다.(사진출처=삼성물산)
▲개포시영재건축 현장에서 복날을 맞아 근로자들과 수박을 나눠먹고 있다.(사진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아이스 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경보는 이보다 2도 높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한다.

삼성물산은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별로 얼음물,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복날에는 수박, 화채 등 현장별로 음식을 제공한다.

개포2재건축현장은 2016년부터 현장 내 얼음물 배달 서비스인 '더위 보이'를 도입했다.

김진규 개포2재건축현장 소장은 "야구장에서 맥주를 파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더운 여름 날 작업장으로 직접 음료수를 가져다 드리기 때문에 많은 근로자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외에도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현장별로 간이 휴게실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샤워시설, 음수대 설치, 혹서기 안전용품 지급, 방역, 위생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자와 고혈압 근로자는 일대일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물산은 근로자 안전을 위해 기상청 경보 수준에 맞춰 현장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이 발령되면 혹서기 근무지침을 적용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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