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2Q 누적 매출액 206억...전년비 62.5% 성장 “해외 사업 성장”

입력 2018-07-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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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는 2분기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 206억 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38억 원, 60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6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1분기 공급 지연됐던 척추 임플란트 수출물량 반영 △미국과 호주의 지속적인 성장 △신설 해외법인 안정화로 인한 매출 성장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69% 성장하는 등 1분기 공급물량도 함께 반영돼 2분기 실적이 큰 폭 개선됐다”며 “특히, 주요매출국인 미국의 안정적인 판매와 지역 다각화를 통한 외부변수 영향력을 최소화하며 매출성장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엘앤케이바이오는 2010년 미국 FDA승인을 시작으로 호주, 태국, 캐나다,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척추 임플란트 풀 라인업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홍콩과 말레이시아 척추 임플란트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자체브랜드를 통한 시장 다변화 및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 인도 및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회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전 세계 84개국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척추 외에도 무릎관절(Knee Joint)의 라인업 구축과 신제품 런칭 계획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 임플란트 수술 트렌드 변화에 따른 최소 침습방식 수술(MIS) 기법을 적용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들을 라인업으로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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