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아파트 화재' 3명 사상·대피 소동 "원인 파악 중"

입력 2018-07-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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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연합뉴스)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 1명이 숨졌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가양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거주자 A(55·여)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B(72) 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이웃 주민 1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들은 대피 소동을 벌였다.

화재는 약 1시간 만인 오전 3시 39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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