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농어업협력재단 70억원 기금 출연 협약

입력 2018-07-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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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소 무상 건립 등 에너지 복지 사업 진행

▲한국전력 전경.(뉴시스)
▲한국전력 전경.(뉴시스)

한국전력은 1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70억 원의 ‘2018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과 협력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0억 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진행한다.

상생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11월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기금조성을 합의한 뒤 2017년 1월 ‘FTA 농어업법’개정 시행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민간기업, 공기업, 그리고 농·수협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1000억 원씩 10년간 총 1조 원의 기금을 조성해 농어촌·농어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기금은 전력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등 농어촌 사회적 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소 30호를 무상 건립하고, 전력판매수익 전액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체납 전기요금 지원과 ‘사랑애(愛)너지 연탄 나눔’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도 꾀한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지난 해에 이어 한전의 출연이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른 공기업과 민간기업, 농·수협 등의 적극적인 출연으로 상생기금 조성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은 업무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과 더불어 농어촌 및 농어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생기금의 원활한 조성과 효과적인 집행으로 떠나가는 농어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변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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