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승인 기대효과는?

입력 2018-07-11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1일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에 광저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합작법인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OLED TV 시장 확대에 광저우 공장이 중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OLED 법인은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시 개발기구가 각각 70대 30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다. 자본금 2조6000억 원을 포함해 총 투자는 약 5조 원 규모다. 광저우 공장에서는 8.5세대 OLED 패널이 생산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대형 OLED TV 패널은 2019년 하반기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OLED TV는 프리미엄 TV 영역에서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 OLED TV 시장 규모도 △2017년 170만 대 △2018년 280만 대 △2020년 750만~800 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 최근 중국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도시바, 파나소니 등 글로벌 TV 업체의 OLED TV 시장 진출도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 매출, 이익 확대의 바탕이 될 전망”이라며 “대형 OLED 패널을 공급하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77,000
    • -0.75%
    • 이더리움
    • 4,436,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1.37%
    • 리플
    • 3,026
    • -0.07%
    • 솔라나
    • 193,500
    • -2.47%
    • 에이다
    • 615
    • -0.97%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1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1.61%
    • 체인링크
    • 19,990
    • -3.43%
    • 샌드박스
    • 208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