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CD 패널가 폭락' 2Q 적자폭 2배 '목표가↓'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7-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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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에 영업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영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 하락한 5조5000억 원, 영업적자는 2200억 원 수준으로 1분기(980억 원) 대비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분기 LCD TV 패널 가격 하락폭은 예상보다 컸으며 대형 LCD TV 패널부터 중소혀에 이르기까지 가격 하락세가 전방위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LCD 패널 가격은 4분기에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에는 패널 가격 하락세 축소와, 일부의 가격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에 어느정도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중화권 LCD 공급 물량의 가파른 지속 등이 다소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LCD 산업 수요 침체 △중화권 중심의 공급 과잉 심화 △중소형 OLED 수율 확보 부진 및 대규모 감가상각비 부담 △중국 광저우 8.5G WOLED 신규라인 가동 지연 등의 다수 악재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영업적자 규모는 약 5830억 원, 내년에는 4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일한 탈출구는 LCD 팹(Fab)의 OLED 전환으로 이는 하반기에는 무조건 이뤄져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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