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

입력 2018-07-09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증류주 브랜드로 조사됐다. 또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7위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의 주류시장 분석기관인 IWSR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증류주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진로는 9ℓ 통을 기준으로 7591만 개가 판매돼 전 세계 브랜드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진로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면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2위 브랜드와 격차가 4400만 통에 달했다.

증류주 판매순위 2위는 태국 ‘타이 베버리지’의 ‘루앙 카오’ 브랜드로 9ℓ 통 기준 3175만 개가 팔렸다. 루앙 카오는 전년 3위에서 지난해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2016년 판매 2위였던 ADB의 인도 위스키인 ‘오피서즈 초이스’가 지난해 3151만 개가 판매돼 3위를 기록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브랜드는 전년 대비 2.2% 늘어난 2551만 개가 팔렸으나 전년 5위에서 두 계단 내려간 7위를 차지했다.

이들 주류가 모두 지역에서 인기를 얻는 제품인 반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주류 중 하나인 디아지오의 보드카인 ‘스미노프’는 2563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미노프는 지난해 155개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분석됐다.

무학의 ‘굿 데이 소주’는 전년 대비 1.3% 줄어든 1855만 개가 팔려 순위가 2016년 9위에서 지난해 10위로 내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3,000
    • +2.5%
    • 이더리움
    • 4,924,000
    • +6.46%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12%
    • 리플
    • 3,100
    • +1.47%
    • 솔라나
    • 206,700
    • +5.19%
    • 에이다
    • 689
    • +7.9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5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1.14%
    • 체인링크
    • 21,040
    • +3.34%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