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양대 노총 파괴공작 관여 혐의 부인 "법과 원칙에 따라 일했다"

입력 2018-06-25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양대 노총 파괴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25일 오후 2시 이 전 장관을 소환했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2011~2013년 국정원이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국민노총)에 억대의 공작비를 지원하는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장관은 검찰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공직에 있으면서 법률과 직업적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고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 일했다”며 “국민노총 설립과 관련해 제가 특별히 한 행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임태희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보고하거나 지시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와 관련된 부분은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양대 노총 중심의 노동 운동 분열 공작을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이 전 장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 하락 마감⋯‘매수 사이드카’ 코스닥은 2.4%↑
  • 벌써 품절…국립중앙박물관 2026 신상 뮷즈 [그래픽 스토리]
  • 단독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믿고 갈아탔는데 ‘혜택 반토막’…심사 오류에 가입자 혼선
  • '풍향중' 시작부터 터졌다⋯2시간 수다도 보게 한 '뜬뜬'의 힘 [엔터로그]
  • 日 엔화 살리고, 美는 국채 지키고⋯‘환율 공동개입’ 이유 있었네 [종합]
  • 새까매진 폭염 지도…광양 40.3도, 전국이 펄펄
  • 트럼프, 이란전쟁 외교전으로 선회⋯호르무즈 협상 성사여부에 관심
  • 라면·햇반 가격 인상 직후 ‘반값 할인’…식품사들의 두 가격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52,000
    • -1.75%
    • 이더리움
    • 2,622,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298,900
    • -1.45%
    • 리플
    • 1,522
    • -1.74%
    • 솔라나
    • 103,200
    • -1.71%
    • 에이다
    • 263
    • -1.13%
    • 트론
    • 466
    • -0.85%
    • 스텔라루멘
    • 244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2.3%
    • 체인링크
    • 11,720
    • -1.84%
    • 샌드박스
    • 59.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