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분기 기업 채용 전년보다 소폭 증가

입력 2018-06-25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기업 9월까지 31만4000명 채용 계획… 지난해보다 2.1% 증가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올해 2~3분기 국내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은 31만4000명으로, 작년 동기(30만8000명)보다 2.1%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는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이 30만8000명으로 2016년보다 5000명 감소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직종별로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4만2000명)의 채용계획 인원이 가장 많았고 운전 및 운송 관련직(4만 명),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2만6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만5000명) 등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운전원(3만6000명)과 제조 관련 단순 종사자(1만8000명)의 채용계획 규모가 컸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1분기 구인인원은 83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9%(1만7000명) 감소했다. 실제 채용인원도 74만4000명에 그쳐 같은기간 1.7%(1만3000명) 줄었다.

직종별로는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 서비스 관련직의 구인 인원과 채용 인원이 각각 7.9%, 9.8% 줄어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컸다. 경비 및 청소 관련직의 구인 인원과 채용 인원도 각각 4.0%, 4.2% 감소했다.

1분기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충원하지 못한 인력을 의미하는 '미충원 인원'은 9만 명으로, 작년 동기(9만4000명)보다 4.2% 줄었다. 구인 인원 대비 미충원 인원의 비율인 '미충원율'은 10.8%로,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미충원 인원이 많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1만7000명), 경영·회계·사무 관련직(1만1000명),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8000명) 등이었다.

미충원율이 높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31.6%), 식품가공 관련직(24.2%), 재료 관련직(21.1%), 화학 관련직(19.7%),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단순직(1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능수준이 높을수록 기업이 요구하는 경력 또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이라는 비율이 높았고, 직능수준이 낮을수록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거나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결국 터졌다…'21세기 대군부인' 고증 지적 그 후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36,000
    • -2.47%
    • 이더리움
    • 3,144,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12.48%
    • 리플
    • 2,052
    • -3.39%
    • 솔라나
    • 125,200
    • -3.54%
    • 에이다
    • 370
    • -3.9%
    • 트론
    • 527
    • -0.38%
    • 스텔라루멘
    • 218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5.09%
    • 체인링크
    • 14,020
    • -4.43%
    • 샌드박스
    • 105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