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이집트에 3-1 완승…사실상 16강행 확정

입력 2018-06-20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2018 러시아 월드컵' 인스타그램)
(출처='2018 러시아 월드컵' 인스타그램)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가 이집트를 꺾으며 32년 만에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러시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집트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러시아는 2승(승점 6)을 거두며 사실상 16강행이 유력해졌다. 러시아는 21일 0시에 열리는 우루과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이기거나 두 팀이 비기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러시아는 소련 시절인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뒤 한 번도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반면 이날 패배로 이집트는 2패(승점 0)에 빠지며 16강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 0-1로 패배한 이집트는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던 모하메드 살라를 선발로 내세우며 필승 의지를 다졌지만, 러시아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

이집트는 우루과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겨야 16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러시아와 이집트는 전반전을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마쳤고, 후반 들어 골 잔치가 이어졌다.

후반 2분 러시아는 알렉산드로 골로빈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집트 골키퍼가 쳐냈다. 흘러나오는 공을 러시아 로만 조브닌이 달려들며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이집트 아흐마드 파트히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후반 14분에는 러시아의 마리우 페르난지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로 연결한 패스를 데니스 체리셰프가 달려들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후반 17분엔 러시아 아르툠 주바가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으로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집트는 후반 28분 살라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넣으며 추격했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못했고, 경기는 3-1 러시아의 승리로 끝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AI 실적 폭발, 7000선도 가능"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6470선 돌파
  • 뿌연 노란 가루…송화가루가 몰려온다 [해시태그]
  • 신입 마지노선 초봉은 '3611만원'…희망 연봉과 '585만원' 차이 [데이터클립]
  • 혼다코리아, 韓서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 미국·이란, 호르무즈 충돌 속 줄다리기…트럼프, ‘24일 협상 가능성’ 시사
  • 상승 국면서 건설·조선·전선·방산 순환매…테마주는 과열 조정
  • 비싼 값 써내도 돈 못 넣으면 끝…PEF 시장, 블라인드 펀드 경력 재조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20,000
    • -0.8%
    • 이더리움
    • 3,439,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17%
    • 리플
    • 2,136
    • -0.33%
    • 솔라나
    • 127,100
    • -2.08%
    • 에이다
    • 368
    • -1.87%
    • 트론
    • 489
    • +0.82%
    • 스텔라루멘
    • 26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60
    • -3.42%
    • 체인링크
    • 13,760
    • -1.57%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