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하대병원 어린이 환자에게 야구관람 VR 제공

입력 2018-06-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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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와 미디어 생중계 기술을 활용, 병상에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프로야구 경기장을 병원으로 옮겨왔다.

SK텔레콤은 16일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로비에 ‘찾아가는 야구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환자 30여 명에게 야구관람 체험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야구장은 거동이 불편해 야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실감 나는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1루 응원석, 포수 뒤편, 외야석에 360도 카메라 총 3대를 설치했다.

카메라가 찍은 영상은 SK텔레콤 360도 실시간 생중계 기술을 통해 인하대병원 대형 TV 4대와 가상현실기기 3대를 통해 생중계됐다. SK 감독과 선수단이 전하는 쾌유 메시지, 선수 훈련 모습 등 사전 녹화 영상도 전달됐다.

SK텔레콤은 이 밖에도 인하대병원에 VR 야구게임을 설치해 무료로 개방하고 마술·풍선 공연, SK 치어리더 초청 응원전을 선보였다. SK와이번스는 경기 중 야구장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하대병원 소아병동 모습을 생중계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즌 찾아가는 야구장을 2∼3회 추가로 마련하고, 외출이 어려운 난치병 환자의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PR1실장은 “ICT의 산업·경제적 효과 못지않게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ICT의 역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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