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급 인사 임박···연수원 19·20기 잇달아 사의 표명

입력 2018-06-14 2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공상훈(59·사법연수원 19기) 인천지검장과 안상돈(56·20기) 서울북부지검장, 신유철(53·20기) 서울서부지검장이 14일 잇달아 사의를 표명했다.

공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사의를 밝혔고 안 지검장도 오전 이프로스에 올린 '이제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란 글에서 "후배들에게 큰 짐을 안긴 채 중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는 검찰을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신 지검장도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스스로 반듯하게 일을 하자, 그런 마음으로 일하는 주변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자는 나름의 원칙은 그 분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터득한 것이고, 그 분들이 계셨기에 그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2일 김강욱(60·19기) 대전고검장에 이어 이날까지 19∼20기 검사장급 이상 간부 4명이 사직했다. 이 중에서 대구·경북 지역 출생은 3명이고, 남은 1명은 경기 출생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에서 다음 주께 검사장 이상급 검찰 고위직 인사가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들 외에도 사법연수원 19∼20기 고검장과 23기까지 포진한 검사장 가운데 추가로 사직하는 간부들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올해 고검장 승진자는 사법연수원 20∼21기, 검사장 승진자는 연수원 24기를 중심으로 25기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장 승진자는 예년보다 다소 적은 10명 이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환섭(50·24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남관(53·24기)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차맹기(53·24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 고흥(48·24기)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윤대진(55·25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25,000
    • -0.47%
    • 이더리움
    • 3,47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6.15%
    • 리플
    • 2,085
    • +0.29%
    • 솔라나
    • 128,000
    • +1.75%
    • 에이다
    • 387
    • +3.48%
    • 트론
    • 505
    • +0.6%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30
    • +0.42%
    • 체인링크
    • 14,470
    • +1.97%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