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방 이전 공공기관 청사 등 17개 ‘주인 찾기’ 설명회

입력 2018-06-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남 토지주택공사 등 종전부동산 12개ㆍ매입공공기관 매각 부동산 5개

▲이전공공기관 매각 대상 종전부동산 12개(자료=국토교통부)
▲이전공공기관 매각 대상 종전부동산 12개(자료=국토교통부)

공공기관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고 남은 유휴 사옥에 대해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사용했던 유휴 사옥의 활용 또는 개발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등을 위해 ‘2018년 제1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22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전부동산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보유하는 청사나 부지를 뜻한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백경비엠에스가 주관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회사ㆍ건설사ㆍ자산운용사ㆍ금융사 및 개인투자자 등 부동산 매입 잠재 수요자들에게 매각 대상 물건의 가격과 입지 정보, 투자 중점 등의 최신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소개되는 매각 대상 부동산은 총 17개다. 매입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보유 중인 5곳과 정부 소속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중앙119구조본부, 그리고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전력기술 등 10개 기관의 종전부동산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매각 대상 부동산의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통합 상담관이 운영되므로 관심물건에 대한 1대 1 전문 심층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종전부동산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부동산리츠투자자문협회장인 모현숙 박사가 ‘부동산 투자 신탁(리츠, REITs)의 현황 및 종전부동산 연계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주관업체인 백경비엠에스의 문정현 팀장은 종전부동산 등 물건의 세부 정보 제공을 위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와 이전기관은 적극적인 매각 홍보활동 등을 통해 총 119개 중 107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한 바 있다”며 “앞으로 투자설명회 개최 외에도 입지 규제 완화, 매각 방식 다양화 등 맞춤형 매각 전략을 통해 종전부동산의 원활한 매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입공공기관 매각 대상 부동산 5개(자료=국토교통부)
▲매입공공기관 매각 대상 부동산 5개(자료=국토교통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21,000
    • -0.6%
    • 이더리움
    • 4,423,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
    • 리플
    • 747
    • -0.93%
    • 솔라나
    • 204,900
    • -1.54%
    • 에이다
    • 650
    • -1.96%
    • 이오스
    • 1,157
    • -0.26%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6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2.26%
    • 체인링크
    • 20,240
    • -0.25%
    • 샌드박스
    • 637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