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당선 확실' 오거돈 "부산 시민의 위대한 선택 감사드린다"

입력 2018-06-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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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부산 부산진구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오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지자 캠프 관계자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시스)
▲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부산 부산진구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오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지자 캠프 관계자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산 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1시 4분 현재 부산시장 선거 개표율이 69.0%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거돈 후보는 63만7578표(54.3%)를 획득하며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44만9376표·38.2%)를 크게 앞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거돈 후보는 “그야말로 이 평화의 시대에 부응하고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시민의 삶을 크게 증진시키는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병수 후보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서는 "부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자문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을 통해 먹거리를 제대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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