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회사, 애디티브 사내이사 퇴임…."젝스키스 팬 갈등과 무관"

입력 2018-06-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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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지용 인스타그램)
(출처=고지용 인스타그램)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광고대행 회사 '애디티브' 사내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11일 한 언론 매체는 고지용이 애디티브 사내이사직에서 퇴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애디티브 측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지용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 "고지용이 대표직이 두 개를 맡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다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퇴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에디티브 측과도 이야기가 된 부분"이라며 "이번 퇴임은 젝스키스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젝스키스 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 등 팬 연합은 "젝스키스 전 멤버인 고지용 씨가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와 그 사업 관계자들이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며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을 제외해주기를 YG 엔터테인먼트에 요청했다.

이어 "고지용이 팬들을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서 모욕적 언사를 했고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 젝스키스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젝스키스가 재결합한 지 2년이 됐고, 향후 고지용 씨가 그룹에 합류할 확률이 적으니 팬들 요청에 따라 포털사이트에 프로필 수정을 요청하겠다"라고 팬 연합의 입장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1일부로 포털사이트 내 젝스키스 프로필에는 고지용의 이름이 빠진 상태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했으나, 2000년 해체 선언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변신했다.

고지용은 현재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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