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G20 국가들과 '금융위기 10년 후 과제' 논의

입력 2018-06-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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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와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개최

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G20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담당자 및 국내외 석학 등 20여명의 연사를 포함해 2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10년 지난 시점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의 성과와 과제, 자본 흐름과 금융안전망, 디지털 경제 시대의 자본 흐름 변화(암호화자산 논의 등 포함) 등 3개의 세션에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오찬 강연에서는 ‘암호화자산과 기반기술’을 주제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실제 기술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컨퍼런스의 논의 내용이 G20 차원의 글로벌 금융안정성 제고를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논의 내용을 우리나라가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원국들과 공유해 위기에 강한 국제금융체제 구축방안 마련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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