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신흥국 굴삭기 판매 호조 지속-NH투자증권

입력 2018-06-11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중국 및 신흥국 굴삭기 판매 호조가 지속돼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광산장비 수요 증가 및 인프라 투자 확대로 러시아, 중남미, 아시아 직수출지역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및 인도지역에서도 성수기인 1분기 수준의 견조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기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6%, 102.7% 증가한 9399억 원과 725억 원으로 예상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같은 기간 55.8% 늘어난 418억 원으로 관측됐다.

중국지역 굴삭기 판매는 올해 1ㆍ2분기 각각 2536대와 2400대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7%, 158.3% 늘어난 수치다. 인도지역에서는 1분기 1247대에서 2분기 1000대 수준의 판매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건설기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33.0%, 70.7% 증가한 3조3676억 원과 2353억 원으로 예상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353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의 성장률 둔화 우려가 있지만, 현대건설기계는 중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시장 대비 초과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북한의 경제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최철곤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8] 특수관계인으로부터부동산임차
[2025.12.08]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5,000
    • -1.76%
    • 이더리움
    • 4,626,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3.62%
    • 리플
    • 3,067
    • -1.19%
    • 솔라나
    • 197,500
    • -4.22%
    • 에이다
    • 643
    • +0.47%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32%
    • 체인링크
    • 20,450
    • -1.4%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