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참치어가 하락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목표가 33만 원으로↑-키움증권

입력 2018-06-04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4일 동원F&B에 대해 참치어가 하락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1위 참치캔 제조업체 타이유니언(Thai Union)의 5월 가다랑어(Skipjack) 매입 단가는 톤당 1600달러(약 171만 원)로 4월(1800달러) 대비 200달러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참치어가의 하락 전환은 동원F&B의 하반기 실적 가시성과 수익성 개선폭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동원F&B는 주력 가공식품인 캔햄과 냉동만두의 판가를 평균 7% 인상했다. 해당 품목이 동원F&B의 별도 기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10% 수준으로 추산된다.

박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판가 인상 효과는 오는 3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며 “지난해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실적의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동원F&B의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이어 증익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어투입 단가의 하락 전환과 주력 제품의 판가 인상 등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에 수익성 개선폭이 돋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김성용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변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84,000
    • +2.64%
    • 이더리움
    • 4,697,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1.84%
    • 리플
    • 3,111
    • +2.3%
    • 솔라나
    • 206,400
    • +4.3%
    • 에이다
    • 642
    • +3.22%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363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8%
    • 체인링크
    • 20,830
    • +0.58%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