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센터 논란, 너무 긴장해서"…센터 논란 후 팬카페에 올린 글 보니

입력 2018-05-28 07:19 수정 2018-05-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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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센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해인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종영 기념 인터뷰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됐던 백상예술대상 센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해인은 "사실 그날 인기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았다. 큰 시상식이 처음이었고 생각한 것보다 어마어마하게 커서 과도하게 긴장을 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더 주변을 돌아보고 신경 쓰고 여유를 가지고서 주변을 신경 썼어야 했는데 부족했다. 어떤 자리에도 주변을 보고 신경 쓰고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일을 겪고 하면서 또 하나 배웠다. 스스로 느낀 것이 많다. 더 조심스러워졌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신중하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이라는 게 참 달라질 수 있어서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라며 "예전과 배우의 길을 차분하게 걸어가는 것은 예전과 같다. 열정은 더 커졌다. 더 많이 사랑해주시니까 더 책임을 가지고 해야겠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해인은 지난 3일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정해인은 이날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당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정해인은 인기상을 수상하며 큰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단체 사진이 공개된 후 논란의 대상이 됐다.

정해인이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1987'의 김윤석이나 '비밀의 숲' 조승우보다 가운데에 자리를 잡으며, 이에 일부에서는 정해인이 '센터 욕심'을 냈다며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

'정해인 센터 논란'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파문이 커졌고, 정해인은 9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과분한 상을 받아서 너무너무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라며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에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걸어갈게요"라고 센터 논란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글을 올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최근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해인은 당분간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고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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