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금호아시아나그룹, 음악영재 양성 넘어 문화공연장 건립 무료 공연

입력 2018-05-14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세대학교에 기부한 390석 규모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 금호아트홀.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연세대학교에 기부한 390석 규모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 금호아트홀.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메세나의 대명사로도 자리잡았다.

1977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설립,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호아시아나가 재단을 통해 그동안 후원해온 연주자들은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권혁주·이유라 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1993년부터는 고악기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금호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해 젊은 연주자들이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 30억 원의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해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2009년에는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전라도 광주에 ‘유스퀘어 문화관’을 건립해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미술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0월에는 연세대학교 백양로 지하에 390석 규모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금호아트홀 연세를 기부해 클래식 음악의 장을 넓히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와 MOU 체결을 맺고 덕수궁 내 석조전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덕수궁 석조전은 대한제국의 근대화를 상징하는 건물로, 고종황제가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는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의 양성과 전반적인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를 개최, 후원하고 있으며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38,000
    • +1.55%
    • 이더리움
    • 4,142,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0.49%
    • 리플
    • 708
    • -0.7%
    • 솔라나
    • 203,200
    • -0.83%
    • 에이다
    • 625
    • +0.97%
    • 이오스
    • 1,091
    • -1.62%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1.42%
    • 체인링크
    • 18,730
    • -1.21%
    • 샌드박스
    • 590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