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전반기 아웃, 통산 8번째 부상자명단(DL) 올라…LA 다저스·FA 계약 '빨간 불'

입력 2018-05-04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상 후 조기강판된 류현진.(AP/연합뉴스)
▲부상 후 조기강판된 류현진.(AP/연합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심각한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으나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LA 다저스는 물론 류현진의 시즌 후 FA 계약에도 비상이 걸렸다.

LA 다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후 30번째 공을 던진 뒤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결국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부상 직후 "2년 전 사타구니 통증을 앓았을 때 보다 더욱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검진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다리 사타구니 근육이 크게 찢어져 뼈가 보일 정도다. 부상 정도가 심각해 류현진은 13주간 재활을 거친 후 후반기에나 선발 로테이션으로 합류할 전망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래 통산 8번째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7월 5일 경기 중 타구에 발을 맞아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른 게 마지막이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호투를 펼치고 있어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다저스 선발투수 중 최고 기록을 달성 중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올 시즌아주 잘 준비해왔는데 매우 불행한 사고를 당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류현진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류현진은 2013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2013년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 달러(약 387억1800만 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 후 LA 다저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류현진은 FA 자격을 얻는다. 류현진이 하루빨리 기량을 회복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94,000
    • +3.89%
    • 이더리움
    • 3,015,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0.17%
    • 리플
    • 2,082
    • +4.31%
    • 솔라나
    • 124,700
    • +7.87%
    • 에이다
    • 406
    • +5.73%
    • 트론
    • 414
    • +1.47%
    • 스텔라루멘
    • 244
    • +7.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00
    • +10.56%
    • 체인링크
    • 12,990
    • +5.61%
    • 샌드박스
    • 130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