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백상예술대상' 여배우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수지·설현·손예진 등 '베스트 드레스' 대결

입력 2018-05-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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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여배우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D홀에서 열린 2018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열전'이 뜨거웠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여배우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무엇이었을까?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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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여배우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와 블랙이 압도적이었다. 그 중 화이트는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 진행을 맡은 수지도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화이트 드레스를 선보였다. 오프숄더로 우아함까지 더했다. 백상예술대상 참석이 처음인 구구단 김세정과 신은수도 어깨 부분이 포인트가 되는 화이트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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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드레스지만 섹시함을 강조한 스타들도 있었다. 김선아와 이하늬는 가슴 부분이 깊이 파여진 드레스로 섹시미를 뽐냈다. 이를 강조하는 새빨간 레드립 또한 포인트. 송하윤, 정유미, 공승연, 최희서도 화이트 롱드레스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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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시크한 블랙 드레스로 분위기를 압도한 여배우들도 있었다. 설현과 김남주는 등 부분을 과감하게 드러낸 블랙 드레스를 선택,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나나는 가슴 부분이 절개된 드레스를 선택해 관능미를 보여줬다.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과 함께 커플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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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예지원, 김다솜은 연한 핑크 드레스로 청순함을 뽐내기도 했다.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선보이며 많은 플래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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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컬러를 선보인 여배우들도 눈길을 끌었다. 아역 배우 허율과 등장한 이보영은 플라워 패턴이 가득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보였다. 허율의 깜찍한 드레스와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요즘 대세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은 살구빛 드레스로 청순미를 뽐냈다. 드라마 속 '예쁜 누나'의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라미란은 강렬한 핫핑크 드레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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