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공항 근처 자연친화 공간”

입력 2018-05-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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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식 개관 앞둬… 외국인 비즈니스 여행객 타깃

▲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인경 총지배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영 기자
▲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인경 총지배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영 기자

“인천ㆍ김포공항과 가까운 근접성, 자연친화적 입지가 우리 호텔의 큰 특징입니다.”

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오는 1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인경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총지배인은 호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공항과의 접근성을 들었다. 신 총지배인은 “호텔은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의 마곡나루역과 바로 연결되며 차량 기준 김포공항까지 10분, 인천공항까지 30분 거리에 있어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자연친화적 입지도 특징이다. 신 총지배인은 “강서구 마곡 지구에 자리 잡은 호텔은 자연의 본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서울식물원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울식물원은 오는 9월 호텔 바로 옆에 여의도 공원 면적의 1.5배 크기로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로 스위트룸 20실을 포함해 총 262개의 객실을 제공하며 UHD 55인치 TV, 초고속 무선 인터넷, 소파베드 등을 갖추고 있다.

내외국 투숙객의 예상 비중에 대해 신 총지배인은 “내국인 20%, 외국인 80%로 보고 있다”며 “주중엔 비즈니스 고객들을 타깃으로 삼지만 주말엔 가족과 연인단위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답했다.

호텔 근처 LG사이언스파크와의 고객 유치 협의와 관련해선 “임직원만을 상대로 오픈한 호텔이 아니다.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할 외국인 고객들이 편하게 투숙할 수 있도록 자체 분석한 결과 지금의 위치에 호텔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항공사 직원들의 경우 미국과 유럽 출신이 많아 이들 역시도 호텔을 자주 방문할 것으로 호텔 측은 내다봤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배순옥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상무는 “코트야드는 현재 일상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한 열정을 고객들과 공유하려 한다”며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과 이어진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11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판교, 남대문에 오픈한 상태다.

신 총지배인은 “강서구에 첫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자연이 주는 휴식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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