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빌리프’, 유럽 시장 본격 진출… 세포라 600여개 매장·온라인 입점

입력 2018-04-26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세포라 아카르디아몰 매장에 입점한 빌리프.(사진제공=LG생활건강)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세포라 아카르디아몰 매장에 입점한 빌리프.(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빌리프’가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유럽 및 북미 전역에 진출해 있는 강력한 화장품 유통채널 ‘세포라’의 유럽 60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빌리프를 입점시켰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빌리프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그리고 유럽 시장까지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유럽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화장품 시장 중 유럽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25%에 달한다.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플랫폼 및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K-뷰티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2015년 3월 미국 시장에 진출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빌리프가 심플하면서도 재치 있는 브랜드 콘셉트와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강화에 나선 것.

이미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입증한 빌리프는 유럽 17개국 세포라 매장에서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으로 대표되는 폭탄크림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향후 빌리프는 유럽 시장만을 위한 수분 폭탄 크림 기획 세트 및 미니 사이즈, 트래블 키트 등을 기획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빌리프는 미국에서 작년 200개 입점해 있던 세포라 매장을 올해 3월 100개 추가 입점하고 현재 미국 내 300여 개의 빌리프 단독 코너를 운영 중이다.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1,000
    • +1.69%
    • 이더리움
    • 4,682,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1.19%
    • 리플
    • 3,106
    • +2.24%
    • 솔라나
    • 203,000
    • +2.37%
    • 에이다
    • 643
    • +3.7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78%
    • 체인링크
    • 21,040
    • +0.67%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