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타니 측 "세월호 추모곡, 정치적 이유 아냐…악플 자제해 달라"

입력 2018-04-17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순천 정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사진제공=에이치오엠 컴퍼니)
(사진제공=에이치오엠 컴퍼니)

가수 고(故) 타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세월호 추모곡과 관련한 악플에 고충을 호소했다.

故 타니 측은 17일 "갑작스러운 사고소식에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유가족분들의 충격과 깊은 상실감은 감히 우리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며 "타니 사망보도에 많은 관심과 애도를 표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故 타니 측은 이어 "다만 일부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댓글이 유가족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하고 있다"라며 "고인이 된 타니는 정치적인 이유로 세월호 추모곡을 발표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슬픔과 애환을 서로 위로하며 나누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것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故 타니 측은 "머리 숙여 간절히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그의 바람처럼 위로하며 감싸주길 바란다"라며 "못다 핀 꿈을 간직하고 떠난 고인과 그의 친구를 ㅜ이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부디 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故 타니의 빈소는 순천 정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순천 추모 공원이다.

故 타니 측은 "경찰의 DNA 검사 등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인을 인계 받는 대로 발인 날짜를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故 타니 소속사 에이치오엠 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타니의 소속사 에이치오엠 컴퍼니입니다. 현재 저희 에이치오엠 컴퍼니의 모든 식구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소식에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유가족분들의 충격과 깊은 상실감은 감히 저희도 가늠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타니 사망보도에 많은 관심과 애도를 표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댓글이 유가족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고인이 된 타니는 정치적인 이유로 세월호 추모곡을 발표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슬픔과 애환을 서로 위로하며 나누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서 표현한 것 뿐입니다.

이번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우리 주변의 친구이며, 형이며, 아들이며, 동생이었습니다.

머리 숙여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그의 바람처럼 위로하며 감싸주시길 바랍니다.

못다 핀 꿈을 간직하고 떠나간 고인과 그의 친구를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을 위하여 부디 애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빈소는 순천 정원 장례식장에서 진행을 하며, 장례 절차 후 순천 추모 공원에 모셔질 것입니다.

다만, 경찰의 DNA검사 등이 아직 결과가 나오질 않아 고인을 인계 받는 데로 발인 날짜가 정해질 예정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빠질 수도…유럽, 나토 균열에 ‘플랜B’ 추진 가속화 [대서양동맹 디커플링 ①]
  • 쿠팡 프레시백, 반납 안 하시나요? [이슈크래커]
  • 코픽스 떨어졌지만 체감은 ‘그대로’…주담대 금리 박스권 전망 [종합]
  • 우울증 위험요인 1위 '잠'…하루 6시간 이하 자면 위험 2배 [데이터클립]
  • 절반 지난 휴전…미·이란, 주중 재대면 ‘촉각’
  • 강훈식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배럴·나프타 210만톤 도입"
  • IPO에도 탄력 붙나⋯독파모ㆍ다음 인수 줄줄이 기대받는 기업가치 1조 ‘업스테이지’
  • 문채원, 결혼 공식 발표⋯"상대는 비연예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77,000
    • -0.38%
    • 이더리움
    • 3,432,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31%
    • 리플
    • 2,006
    • -0.79%
    • 솔라나
    • 123,100
    • -3.22%
    • 에이다
    • 354
    • -1.67%
    • 트론
    • 479
    • +1.27%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20
    • -0.92%
    • 체인링크
    • 13,410
    • -1.03%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