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락실 화장실서 신생아 시신 발견… "변기 고장나 수리하다가…"

입력 2018-04-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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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영아 시신이 발견된 건물. (뉴시스)
▲충북 청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영아 시신이 발견된 건물. (뉴시스)

충북 청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낮 12시 37분께 청주시 가경동의 한 오락실 건물 1층 화장실에서 여자아이로 추정되는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 A(65)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 화장실 변기가 막혀 인부를 동원해 변기를 깨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나 사생아 출생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건물 주변 CCTV 화면 분석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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