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제넥신 "하이루킨-7, TIL↑..면역항암제 병용투여 기대"

입력 2018-04-17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학회서 하이루킨-7 연구결과 첫 발표.."글로벌제약사와 공동개발 논의"

제넥신의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이 국제 학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동물모델에서 하이루킨-7이 암종양에 침투된 면역세포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로 병용투여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의 낮은 반응률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넥신과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NIT)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미국 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공동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Long-acting Interleukin-7, HyLeukin-7)의 항암 작용 기전을 동물 모델로 규명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하이루킨-7의 첫번째 국제 학술 발표로 연구는 포스텍 연구진이 주도했다.

하이루킨-7(HyLeukin-7)은 인터루킨-7(Interleukin-7)에 제넥신의 지속형 원천기술을 융합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핵심세포인 T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이다. IL-7은 T림프구의 발달 및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타깃이지만 짧은 반감기로 상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제넥신은 n-terminal에 3개의 소수성 아미노산을 첨가한 지속성기술인 hyFc을 적용함으로써 극복했다.

하이루킨-7은 작년말 국내에서 건강성인 대상 임상 1상시험을 통해 CD4 T 세포 및 CD8 T 세포 모두에 작용하며 특히 항암작용에 중요한 메모리T 세포를 크게 증식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포스터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는 동물 모델에서의 항암 효과 및 암종양에 침투된 면역세포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증가에 대한 것으로 하이루킨-7이 혈중 T세포를 증가시키고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통해 암세포로 유도해 TIL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루킨-7의 구조와 특징. 제넥신 제공.
▲하이루킨-7의 구조와 특징. 제넥신 제공.
현재 면역항암제 시장에 주를 이루는 면역관문억제제(Checkpoint Inhibitor)는 약 65~80%의 높은 비반응자 비율을 보이고 있어 병용투여 임상을 통해 반응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면역관문억제제의 비반응자의 가장 큰 특징은 암세포를 죽이는데 직접 관여하는 TIL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하이루킨-7은 TIL을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제넥신 관계자는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임상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회에서는 연구발표와 함께 면역관문억제제 상용화 제품을 보유한 여러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병용투여에 대한 공동개발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이루킨-7은 고형암 환자 대상의 임상(1b상)이 착수됐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뇌암 환자 대상의 임상(1b상) 또한 각각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하이루킨-7은 지난해 말 중국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회사인 I-Mab 과 약 6000억원 규모의 중국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표이사
홍성준, 최재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2026.02.02]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98,000
    • +2.45%
    • 이더리움
    • 3,002,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28%
    • 리플
    • 2,032
    • +1.6%
    • 솔라나
    • 126,700
    • +2.26%
    • 에이다
    • 386
    • +2.12%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235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19.14%
    • 체인링크
    • 13,260
    • +1.92%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