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베트남에서 조합 건설금융제도 소개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8-04-11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합 박승준 이사장과 베트남 AMC 뜨란 후 하 원장이 MOU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건설공제조합)
▲조합 박승준 이사장과 베트남 AMC 뜨란 후 하 원장이 MOU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과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도시간부교육원(이하 ‘AMC’)은 지난 10일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건설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건설공제조합 제도공유’를 주제로 베트남 하노이 AMC 컨퍼런스홀에서 공동개최한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부이 팜 칸 건설부 차관을 비롯해 건설부, 재무부, 기획투자부 등 정부기관 관료, 월드뱅크와 유엔헤비타트 등 국제기구, 베트남 국영 비엔틴 은행 등 현지 금융기관, 베트남 건설협회 및 건설업체 관계자 등 주요 기관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베트남 인민방송(Nhan Dan TV)에서 직접 조합관계자와 인터뷰하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두 나라 참석자들은 산업국가 건설이라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주도해 나갈 건설금융 모델로서 건설공제조합의 제도가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제도와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과 AMC는 컨퍼런스를 마치고 폭넓은 정보 교류, 현지교육, 건설금융에 대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부이 팜 칸 베트남 건설부 차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건설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온 건설공제조합의 건설금융제도에 대한 자세한 소개에 감사드린다”며 “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관련 제도가 베트남 건설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박헌준 기획상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조합 제도를 소개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이후 대한민국 국토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긴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도 민간영역에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양국의 건설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2,000
    • +0.13%
    • 이더리움
    • 4,225,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29%
    • 리플
    • 2,745
    • -4.02%
    • 솔라나
    • 183,500
    • -3.67%
    • 에이다
    • 540
    • -4.76%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110
    • -4.58%
    • 샌드박스
    • 169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